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한국에서 캐나다로 국제배송 보낼 때 관세, 세금, 꿀팁까지 총정리

by sncanada 2025. 4. 18.
반응형

캐나다 관세 통관 관련 사진

 

“이거 캐나다로 보낼 수 있을까? 세금 얼마나 나올까? 괜히 보냈다가 관세 폭탄 맞는 건 아닐까?”

저도 처음에 캐나다로 물건을 보낼 때 이런 걱정을 진짜 많이 했어요. 특히 부모님이 보내주신 김치나, 친구한테 선물하려던 화장품이 배송 중 세관에 걸려서 되돌아온 적도 있고요.


캐나다는 수입 규정이 까다롭고, 물품에 따라 관세나 세금이 다르게 붙어요. 그래서 무턱대고 물건을 보내기보다는, 캐나다의 세관 규정과 세금 체계에 대해 제대로 알고 있어야 손해도 없고, 괜한 스트레스도 안 받게 되죠.


이번 글에서는 한국에서 캐나다로 물건을 보낼 때 꼭 알아야 할 관세 기준, 품목별 세율, 면세 혜택, 통관 주의사항, 그리고 제가 직접 겪어보며 알게 된 비용 절약 꿀팁까지 정리해드릴게요. 특히 요즘 유학생이나 교포 분들, 해외 직구 셀러 분들도 이 정보가 유용하실 거예요!


1. 캐나다 수입 관세 기본 규정 – 관세가 붙는 기준부터 확인하세요

캐나다는 CBSA(Canada Border Services Agency) 라는 정부 기관이 해외에서 들어오는 모든 물품을 관리하고 있어요. 이 기관이 세관 업무를 총괄한다고 보면 되는데, 우편이든 택배든 다 검사를 받고 통과해야만 받을 수 있죠.

🔎 기본적인 관세·세금 적용 기준은 이렇습니다:

  • CAD $20 이하: 세금 및 관세 면제 (예외 있음)
  • CAD $20 초과: 품목에 따라 관세 및 GST/HST 부과
  • GST (Goods and Services Tax): 연방 단위의 부가세, 기본 5%
  • HST (Harmonized Sales Tax): 일부 주에서는 GST와 지방세(PST)가 통합된 HST 부과 (최대 15%)
  • 통관 수수료: 캐나다 우체국이나 DHL, FedEx 같은 택배회사가 통관 대행해주는데, 이때 별도의 수수료가 붙어요 (보통 CAD $10~20)

예전에는 CAD $60까지 면세 혜택이 있었지만, 지금은 대부분 경우 개인 간 선물이더라도 CAD $20 초과 시 세금이 부과되는 게 일반적이에요.

그래서 예를 들어서 한국에서 친구에게 $40 상당의 화장품을 EMS로 보내면, 수령자가 약 $5~$15 정도의 세금과 수수료를 낼 수도 있는 거죠.


2. 품목별 캐나다 관세율과 세금 계산법 – 뭘 보낼 때 얼마 나올까?

이 부분은 진짜 궁금하신 분 많을 거예요. 저도 초반에 부모님이 보내주신 옷이랑 신발이 세관에서 꽤 높은 세율로 세금이 붙은 적 있었거든요.


아래는 캐나다로 자주 보내는 물품별 평균 관세율과 세금을 정리한 표예요. 물론 주마다 부가세(HST)가 다르기 때문에, 참고용으로 봐주세요!

품목 평균 관세율 GST/HST 비고
의류 18% 5~15% 브랜드/원단에 따라 차이 있음
신발 20% 5~15% 가죽, 정장화는 더 높게 부과됨
전자제품 0% 5~15% 대부분 무관세, 단 새제품 기준
화장품 0~10% 5~15% 향수, 알콜류 포함 제품은 규제 대상
건강보조식품 0% 5~15% 대부분 면세, 규정 성분은 제외
식품류 0~10% 5~15% 육류, 유제품은 대부분 금지
서적, 문구류 0% 0%~5% 책은 대부분 세금 없음
핸드메이드 제품 0~10% 5~15% 용도와 재질에 따라 다름

전자제품은 대부분 관세가 없지만, 새상품 기준이에요. 중고품이거나 포장이 없으면 중고로 간주돼 오히려 세금이 붙을 수도 있어요.
의류와 신발은 관세율이 가장 높기 때문에, 보낼 때 가격을 정확히 기재하지 않으면 불이익을 받을 수 있어요.
건강식품이나 화장품은 일부 성분(예: CBD, 고농도 알코올 성분 포함 시)에 따라 수입 금지될 수 있으니 성분표 확인 필수!


3. 통관 시 주의사항 – 이건 진짜 꼭 알아두세요!

제가 직접 겪은 가장 황당한 사례 하나만 말씀드릴게요. 부모님이 겨울맞이 김치를 보내주셨는데, 세관에서 ‘발효된 식품’으로 분류돼서 수입 불가 판정 받고 바로 폐기 처분됐어요. 멀쩡한 김치가… 😭

캐나다 입국 금지 품목, 꼭 알고 계셔야 해요.

❌ 캐나다 반입 금지 물품 리스트 예시:

  • 육류, 육가공품, 유제품, 계란 등 동물성 식품
  • 생김치 및 젓갈류 (발효식품)
  • 씨앗, 생화, 흙, 농작물 등
  • 불법 약물 또는 CBD 오일
  • 총기, 날카로운 무기류
  • 고가의 사치품 (명품 시계, 보석 등)

물건을 보낼 때는 꼭 정확한 품목명과 가격, 용도(Gift 또는 Personal Use) 를 명시하셔야 하고요. 세관 신고서(Customs Declaration)를 꼼꼼히 작성하지 않으면 배송 지연이나 추가 비용이 발생할 수 있어요.


4. 캐나다 관세 절약 꿀팁 – 이 방법으로 아끼세요!

자, 이제 본론입니다. 어떻게 하면 세금을 덜 내고, 물건을 안전하게 보내는지 꿀팁을 소개해드릴게요. 제가 몇 년 동안 시행착오 끝에 터득한 리얼 팁이에요!

✅ 면세 한도 맞추기

  • 한 번에 많은 물건 보내기보다 $20 이하로 쪼개서 여러 번 보내는 게 세금 절약에 더 좋아요.
  • 단, 연달아 같은 사람이 보내면 “쪼개기”로 의심받을 수 있으니 주의!

✅ 선물(Gift)로 표기하기

  • 개인 간 선물은 CAD $60까지 면세 혜택이 있어요. 단, 사업자가 보내면 해당 안 돼요.
  • 포장도 선물처럼 해주면 통관 시 더 순조로워요!

✅ 배송 옵션 비교하기

  • EMS, DHL, FedEx 등은 빠르지만 관세가 높게 나올 수 있어요.
  • 반대로 우체국 일반 소포나 소형 포장물 서비스는 느리지만 관세 부과 확률이 낮아요.
  • 저는 급하지 않은 건 일반 등기로 보내고, 중요한 물건은 DHL 특송 이용해요.

✅ 캐나다 현지 구매 활용하기

  • Amazon Canada, Walmart, Well.ca 같은 사이트에서 현지 배송으로 바로 주문하면 관세 부담이 거의 없어요.
  • 요즘은 한국 제품도 캐나다 사이트에서 많이 팔아서, 가족이나 친구가 보내주지 않아도 구할 수 있는 게 많아요.


✅ 결론 – 세관 규정은 어렵지만, 알면 절약할 수 있어요

한국에서 캐나다로 물건을 보낼 때, 그냥 아무 생각 없이 보내면 정말로 ‘관세 폭탄’ 맞기 딱 좋아요. 특히 옷이나 신발, 화장품 같은 건 예상 외로 세금이 많이 붙기도 하고요.


그래서 항상 CBSA의 수입 규정 확인하기, 물건 가격 정확히 표기하기, 면세 한도 활용하기, 선물로 표기하거나 나눠 보내기 같은 방법을 잘 활용하시면, 비용도 줄이고 스트레스도 덜 받으실 수 있어요.


캐나다의 수입 규정은 해마다 조금씩 바뀌기 때문에, 보낼 때마다 CBSA 홈페이지에서 최신 정보를 확인하는 습관도 들이시길 추천드릴게요. 😊
(👉 CBSA 공식 웹사이트)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