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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캐나다로 물품 보내기 (관세, 세금, 그리고 비용 절감 팁)

by sncanada 2025. 7. 6.

캐나다 관세 및 세금 관련 이미지

한국에서 캐나다로 물건을 보낼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건 아마도 관세와 세금에 대한 걱정일 것이다. 나도 처음 캐나다에 있는 친구에게 선물을 보내려고 준비하면서 머리가 복잡했던 기억이 있다. 상자를 포장하며 설레는 마음으로 물건을 골랐지만, 막상 배송비와 관세 이야기를 듣고 나니 ‘이게 과연 보낼 만한 가치가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라.

캐나다의 수입 규정은 까다롭기로 유명하고, 품목마다 세율이 다르며, 예상치 못한 추가 비용이 붙을 수 있어서 꼼꼼히 알아보지 않으면 낭패를 보기 십상이다. 특히, 국제 배송은 단순히 물건을 보내는 것 이상으로 복잡한 절차와 비용이 얽혀 있어서 처음엔 정신없게 느껴질 수 있다.


그래서 이번 글에서는 캐나다로 물품을 보낼 때 알아야 할 관세 기준, 세금 계산법, 면세 혜택, 배송 방법별 차이, 그리고 비용을 절약할 수 있는 꿀팁까지 최대한 자세히 정리해보려고 한다.


캐나다 수입 관세의 기본 구조와 CBSA의 역할

캐나다로 들어오는 모든 국제 우편과 택배는 캐나다 국경 서비스청(CBSA, Canada Border Services Agency)에서 관리한다.

CBSA는 단순히 국경을 지키는 기관이 아니라, 수입 물품에 대한 세금과 관세를 부과하고, 규제 품목을 점검하며, 불법 물품의 유입을 막는 역할을 한다. 이 과정에서 모든 물품은 세관을 통과하며, 일정 금액 이상의 물품은 관세와 부가가치세(GST/HST)가 부과된다. 이게 말은 간단해 보이지만, 실제로는 품목별로 세율이 다르고, 주마다 세금 체계가 달라서 처음엔 어지러울 수 있다.

예를 들어, 내가 몇 년 전 캐나다에 있는 사촌에게 한국의 전통 과자 세트를 보낸 적이 있다. 포장도 예쁘게 하고, 선물(Gift)이라고 꼼꼼히 표시했는데, 사촌에게서 연락이 왔다. “이거 받으러 가는데 세금을 내라고 하네?” 순간 당황했지만, 나중에 알고 보니 선물로 표시했더라도 특정 품목은 면세 혜택을 받지 못하거나, 배송 업체가 추가로 통관 수수료를 부과한 경우였다. 이런 경험을 통해 알게 된 건, 캐나다로 물건을 보낼 때는 CBSA의 규정을 미리 확인하는 게 필수라는 점이다. CBSA 공식 웹사이트(www.cbsa-asfc.gc.ca)에는 품목별 관세율과 세금 계산기를 제공하니, 물건을 보내기 전에 꼭 확인해보자.

기본 면세 기준

캐나다의 기본 면세 기준은 비교적 간단하다. 개인이 받는 물품의 가치가 CAD 20(약 2만 원) 이하면 관세와 세금이 면제된다. 하지만 여기서 주의할 점이 있다. 이 금액은 물품의 가치만을 기준으로 하며, 배송비나 보험료는 포함되지 않는다. 예를 들어, 물품 가격이 CAD 15이고 배송비가 CAD 10이라면, 총액이 CAD 25더라도 물품 가치가 CAD 20 이하이므로 면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단, 담배, 주류, 특정 규제 품목(예: 육류, 유제품)은 아무리 가치가 낮아도 면세되지 않는다.

선물로 보내는 경우에는 면세 한도가 조금 더 넉넉하다. 선물로 표시된 물품은 CAD 60까지 면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선물로 인정받으려면 몇 가지 조건이 필요하다. 첫째, 물품은 개인 간의 선물이어야 하며, 상업적 목적이 없어야 한다. 둘째, 패키지 안팎에 ‘Gift’라는 표시가 명확히 있어야 한다. 셋째, 담배, 주류, 판촉물, 기업 명의로 보내는 물품은 선물로 간주되지 않는다. 예를 들어, 회사에서 고객에게 보내는 샘플이나 홍보물은 아무리 ‘Gift’라고 써도 면세 혜택을 받기 어렵다.

세금과 관세 부과 기준

CAD 20 초과 물품은 품목별 관세와 부가가치세(GST/HST)가 부과된다. 관세율은 국제 HS 코드(국제 상품분류체계)에 따라 결정되며, 상품의 종류, 원산지, 용도에 따라 달라진다. GST(재화용역세)는 캐나다 전역에서 5%로 통일되어 있지만, HST(통합판매세)는 주마다 다르다. 예를 들어, 온타리오주는 HST 13%, 브리티시컬럼비아(BC)는 GST 5% + PST(주 판매세) 7%로 총 12%, 앨버타주는 GST 5%만 부과된다. 이런 지역별 차이 때문에 같은 물품을 보내도 수취인의 거주지에 따라 세금이 달라질 수 있다.

통관 수수료도 무시할 수 없는 요소다. 캐나다 포스트를 통해 배송하면 최소 CAD 9.95의 수수료가 부과되며, DHL, FedEx, UPS 같은 민간 택배사는 더 높은 통관 수수료(때로는 물품 가격의 25%에 달함)를 청구할 수 있다. 한 지인이 미국에서 캐나다로 옷을 주문했는데, 물품 가격은 CAD 50이었지만 통관 수수료로 CAD 15를 추가로 내야 했다고 푸념하던 기억이 난다. 이런 추가 비용을 미리 계산하지 않으면, 받는 사람 입장에서 예상치 못한 부담이 될 수 있다.


품목별 관세율과 세금 계산법

캐나다로 자주 보내는 물품들의 관세율과 세금을 정리해보면, 어떤 품목이 비용이 많이 들지 감이 잡힐 것이다. 아래는 대표적인 품목들의 관세율과 세금 정보를 표로 정리한 것이다.

 
캐나다 품목별 관세율 및 세금 정리:

품목 관세율 부가가치세(GST/HST) 비고
의류 16~18% 5~15% 고급 브랜드 의류는 관세율이 높을 수 있음, 면 소재는 상대적으로 낮음
신발 13~20% 5~15% 정장 구두, 부츠는 관세율이 높고, 스포츠 신발은 낮은 편
전자제품 0% 5~15% 노트북, 스마트폰, 태블릿은 관세 면제, GST/HST만 부과
화장품 0~10% 5~15% 특정 성분(예: 알코올 함유)은 규제 대상, 관세율은 제품에 따라 다름
건강보조식품 0% 5~15% 비타민, 단백질 보충제는 관세 면제, GST/HST만 부과
식품류 0~10% 5~15% 육류, 유제품, 신선 식품은 수입 금지 또는 엄격한 검역 필요
서적 0% 5% 교육용 서적, 교재는 GST 면제 가능
보석류 8.5% 5~15% 귀금속 함량에 따라 관세율 변동
스포츠 용품 0~7% 5~15% 골프채, 자전거는 관세율 낮음, 고가 장비는 세율 높을 수 있음
 
 

세금 계산 예시

세금 계산법을 이해하기 위해 간단한 예시를 들어보자. 온타리오주(13% HST 적용)에 사는 친구에게 CAD 100 상당의 옷을 보낸다고 가정하자.

  1. 관세 계산: 의류의 관세율은 약 18%이므로, CAD 100 × 0.18 = CAD 18
  2. GST/HST 계산: 관세를 포함한 금액(CAD 100 + CAD 18 = CAD 118)에 HST 13%를 적용. CAD 118 × 0.13 = CAD 15.34
  3. 총 세금: 관세(CAD 18) + HST(CAD 15.34) = CAD 33.34
  4. 통관 수수료: 캐나다 포스트를 이용하면 약 CAD 9.95, 민간 택배사는 CAD 15~20 추가 가능

결과적으로, CAD 100짜리 옷을 받기 위해 수취인은 약 CAD 43~53의 추가 비용을 부담해야 한다. 만약 물품 가치가 CAD 20 이하면 이런 세금 부담이 없으니, 작은 물품을 여러 번 나눠 보내는 것도 고려해볼 만하다.

규제 품목 주의사항

특정 품목은 관세나 세금뿐 아니라 수입 자체가 제한되거나 금지된다. 예를 들어, 육류, 유제품, 신선 과일, 채소는 캐나다 식품검역청(CFIA)의 엄격한 규제를 받는다. 한국의 김치나 고추장을 보내려다 검역에 걸려 반송된 사례도 많다. 한 번은 지인이 한국에서 어머니가 만든 고추장을 보내줬는데, 세관에서 ‘수입 불가’로 반송되면서 배송비만 날린 적이 있었다. 이런 품목은 CBSA나 CFIA 웹사이트에서 사전에 확인하는 게 필수다.

또한, 짝퉁 제품이나 저작권 침해 물품은 통관 중 압류되거나 폐기될 수 있다. 브랜드 제품을 보낼 때는 정품임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예: 구매 영수증)를 동봉하는 게 안전하다. 명품 가방을 저렴한 가격으로 신고하면 세관에서 의심을 사 모조품으로 간주될 가능성도 있으니, 정확한 가치를 신고하는 게 중요하다.


배송 방법별 비용과 특징

국제 배송은 단순히 물건을 보내는 것 이상으로, 어떤 배송 방법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비용과 시간이 크게 달라진다. 한국에서 캐나다로 보내는 주요 배송 옵션은 크게 우체국 EMS, 민간 택배사(DHL, FedEx, UPS), 그리고 해상 운송으로 나눌 수 있다. 각각의 장단점을 정리해보자.

1. 우체국 EMS

  • 비용: 상대적으로 저렴(예: 1kg 기준 약 3~5만 원)
  • 소요 시간: 3~7일
  • 장점: 캐나다 포스트와 연계되어 통관 수수료가 저렴(CAD 9.95). 추적 서비스 제공.
  • 단점: 배송 속도가 민간 택배사보다 느릴 수 있음. 규제 품목에 대한 처리가 까다로움.
  • 추천 상황: 소규모 선물, CAD 20~60 이하의 저가 물품.

EMS는 비용 대비 효율이 좋아 소규모 배송에 적합하다. 다만, 캐나다 포스트가 배송을 대행하므로 도착 후 수취인이 직접 우체국에 방문해 세금을 납부해야 할 수도 있다.

2. 민간 택배사(DHL, FedEx, UPS)

  • 비용: EMS보다 비쌈(1kg 기준 약 5~10만 원). 통관 수수료 추가(CAD 15~30).
  • 소요 시간: 2~5일
  • 장점: 빠른 배송, 상세한 추적 서비스, 통관 절차 대행.
  • 단점: 통관 수수료가 높고, 세금 청구가 엄격함.
  • 추천 상황: 고가 물품, 급한 배송이 필요한 경우.

민간 택배사는 빠르고 신뢰할 수 있지만, 추가 비용이 만만치 않다. 한 번은 급하게 노트북을 보내기 위해 DHL을 이용했는데, 배송비와 통관 수수료를 합치니 물품 가격의 30%에 가까운 비용이 들었다. 이런 경우, 수취인과 사전에 비용 분담을 논의하는 게 좋다.

3. 해상 운송

  • 비용: 가장 저렴(1kg 기준 약 1~2만 원)
  • 소요 시간: 1~3개월
  • 장점: 대량 물품이나 무거운 물건을 보낼 때 비용 효율적.
  • 단점: 배송 시간이 길고, 추적 서비스가 제한적.
  • 추천 상황: 이사 짐, 대량의 비급한 물품.

해상 운송은 이사 짐이나 대량의 물건을 보낼 때 유리하다. 하지만 긴 배송 시간 때문에 선물이나 급한 물품에는 적합하지 않다.


관세와 세금을 절약하는 실전 팁

이제 관세와 세금을 절약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알아보자. 아래 팁들은 실제로 물건을 보내본 사람들의 경험과 CBSA 가이드라인을 바탕으로 정리한 것이다.

1. 면세 한도 적극 활용하기

물품 가치를 CAD 20 이하로 맞추면 관세와 세금을 면제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CAD 50짜리 물건을 한 번에 보내는 대신, CAD 20 이하로 나눠 두 번 보내면 세금을 피할 수 있다. 단, 같은 날짜에 여러 소포를 보내면 세관에서 합산 과세할 가능성이 있으니, 배송 일정을 분산하는 게 좋다.

2. 선물(Gift) 표시 활용

선물로 표시하면 CAD 60까지 면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단순히 ‘Gift’라고 쓰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 패키지 안팎에 선물임을 명확히 표시하고, 상업적 목적이 아님을 증명할 수 있는 편지나 메모를 동봉하자. 예를 들어, “친구 생일 선물” 같은 간단한 메모를 넣으면 세관원이 선물로 인정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3. 캐나다 현지 구매 대안

한국에서 보내는 대신, 캐나다 현지 온라인 쇼핑몰을 이용하면 관세와 통관 수수료를 피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아마존 캐나다(www.amazon.ca)나 월마트 캐나다(www.walmart.ca)는 다양한 한국 제품을 판매하니, 수취인에게 현지 구매를 추천하는 것도 방법이다.

4. 배송 방법 비교

EMS는 통관 수수료가 저렴하지만 배송 시간이 길고, 민간 택배사는 빠르지만 수수료가 비싸다. 물품의 가치와 급한 정도에 따라 적절한 방법을 선택하자. 예를 들어, CAD 20 이하의 저가 물품은 EMS로, 고가의 전자제품은 DHL로 보내는 식으로 전략을 세우자.

5. HS 코드 사전 확인

HS 코드는 품목별 관세율을 결정하는 국제 표준 코드다. CBSA 웹사이트의 관세율 조회 도구(www.cbsa-asfc.gc.ca/travel-voyage/dte-acl/est-cal-eng.html)를 이용해 물품의 HS 코드를 확인하고, 예상 관세를 계산해보자. 예를 들어, 의류(HS 코드 61 또는 62)는 16~18%, 전자제품(HS 코드 85)은 0%로, 품목에 따라 세율 차이가 크다.

6. 한-캐나다 FTA 활용

한국과 캐나다는 자유무역협정(FTA)을 체결해, 한국산 제품은 일부 품목에서 관세 면제 또는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를 활용하려면 원산지증명서(Certificate of Origin)를 제출해야 한다. 예를 들어, 한국산 전자제품이나 식품은 FTA 혜택으로 관세가 낮아질 수 있다. 원산지증명서는 한국무역협회(www.kita.net)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


실제 사례 예시

캐나다로 물건을 보낸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겪는 게 ‘세금 폭탄’의 충격이다. 한 친구는 캐나다에 있는 동생에게 한국산 고급 화장품 세트를 보냈다가, 동생이 CAD 40의 세금을 내야 했다고 투덜대던 기억이 있다. “그냥 현지에서 사는 게 낫지 않았을까?”라며 후회했지만, 사실 이런 상황은 조금만 준비했어도 피할 수 있었다. 예를 들어, 화장품을 CAD 20 이하로 나눠 보내거나, 선물 표시를 명확히 했다면 세금을 줄일 수 있었을 것이다.

또 다른 사례는 이사 짐을 보낸 경우다. 캐나다로 이민 간 지인이 한국에서 책과 옷을 해상 운송으로 보냈는데, 세관에서 책은 면세 처리되었지만, 옷은 관세와 세금을 내야 했다. 결국 예상보다 훨씬 많은 비용을 지불하고 나서야 짐을 받을 수 있었다. 이런 경험을 통해 배운 건, 품목별 규정을 미리 확인하고, 가능하면 면세 품목(예: 서적)을 중심으로 보내는 게 현명하다는 점이다.

이런 사례들은 단순히 돈 문제 이상으로, 보내는 사람과 받는 사람 모두에게 감정적인 부담을 줄 수 있다. 보내는 사람은 정성을 다해 준비한 물건이 예상치 못한 비용 때문에 부담이 되고, 받는 사람은 추가로 돈을 내야 하는 상황에 당황할 수 있다. 그래서 물건을 보내기 전에 수취인과 예상 비용을 공유하고, 어떤 배송 방법을 선호하는지 논의하는 게 중요하다.


캐나다 수입 규정의 최신 동향

캐나다의 수입 규정은 수시로 변경될 수 있다. 예를 들어, 2025년에는 미국, 멕시코, 캐나다 간의 USMCA(미국-멕시코-캐나다 협정)에 따라 일부 품목의 관세가 조정되었다. 또한, 전자상거래의 증가로 인해 저가 물품에 대한 세관 검사가 강화되고 있다. CBSA는 특히 고가 브랜드 제품이나 반복적으로 저가로 신고되는 물품을 집중적으로 조사하니, ‘언더밸류(가치를 낮게 신고)’ 같은 꼼수는 피하는 게 좋다. 한 번 걸리면 벌금은 물론, 물품이 압류되거나 반송될 수 있다.

최신 정보를 확인하려면 CBSA 공식 웹사이트(www.cbsa-asfc.gc.ca)나 캐나다 식품검역청(CFIA, www.inspection.gc.ca)의 AIRS(Automated Import Reference System)를 참고하자. AIRS는 식품, 동식물 관련 품목의 수입 요건을 상세히 제공하며, HS 코드를 입력하면 해당 품목의 규제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마무리하며

한국에서 캐나다로 물건을 보내는 건 단순히 상자를 포장하고 택배를 부치는 일이 아니다. 그 뒤에는 복잡한 관세 규정, 세금 계산, 배송 방법 선택이라는 퍼즐이 기다리고 있다. 하지만 이 퍼즐을 하나씩 맞춰가다 보면, 예상치 못한 비용을 줄이고, 받는 사람에게 기쁨을 줄 수 있는 최적의 방법을 찾을 수 있다.

내가 처음 캐나다로 선물을 보낼 때 겪었던 시행착오를 떠올리며, 이 글을 읽는 당신이 조금이라도 덜 헤매길 바라는 마음으로 썼다. 물건을 보낼 때마다 설레는 마음과 함께 약간의 긴장감이 드는 건 어쩔 수 없지만, 미리 준비하고 정보를 알아두면 그 긴장감은 자신감으로 바뀐다. 그러니 지금부터 CBSA 웹사이트를 북마크하고, 품목별 세율을 확인하며, 어떤 배송 방법을 선택할지 고민해보자. 작은 정성이 담긴 선물이 캐나다에 사는 누군가에게 큰 기쁨으로 다가갈 수 있도록, 꼼꼼히 준비해서 보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