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시간 세계 시간 비교 (한국 기준)
국가/도시 | 시간대 | 현재 시간 | 비고 |
---|---|---|---|
🇰🇷 서울 (KST) | UTC +9 | --:-- | 기준 시간 |
🇨🇦 밴쿠버 (PDT) | UTC -7 | --:-- | 서부 캐나다 |
🇨🇦 캘거리 (MDT) | UTC -6 | --:-- | 캐나다 중부 |
🇨🇦 토론토 (EDT) | UTC -4 | --:-- | 캐나다 동부 |
🇨🇦 세인트존스 (NDT) | UTC -2:30 | --:-- | 캐나다 최동단 |
🇺🇸 뉴욕 (EDT) | UTC -4 | --:-- | 미국 동부 |
🇬🇧 런던 (BST) | UTC +1 | --:-- | 영국/유럽 기준 |
해외여행을 준비하다 보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건 항공권, 숙소, 날씨 이런 것들이죠?
하지만 의외로 많은 분들이 놓치는 게 바로 ‘시차’예요. 특히 캐나다처럼 땅덩어리가 넓은 나라는 도시마다 시간대가 달라서, 여행 일정이나 연락, 예약 등에 큰 영향을 줄 수 있어요.
이 글에서는 한국과 캐나다 주요 도시 간 시차 차이를 정리해드리고, 서머타임 개념, 시간대별 여행 팁, 그리고 스마트폰을 활용한 시간관리 노하우까지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여행 전 꼭 한 번 정독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 왜 캐나다는 도시마다 시간이 다를까?
캐나다는 동서 길이만 5,500km에 이르는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나라입니다.
이 때문에 무려 6개의 시간대(Time Zone)를 사용하고 있어요.
한국처럼 전국이 단일 시간대(KST, UTC+9)를 사용하는 나라와는 다르게, 도시별로 현지 시간이 완전히 달라지는 거죠.
예를 들어, 한국에서 밴쿠버로 가는 항공편을 탈 때 보통 비행 시간이 10시간이 넘는데, 날짜는 오히려 하루 전으로 돌아가기도 해요.
저도 처음엔 도착했는데 여전히 출발한 날 오전이라 시간 감각이 몽롱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 도시별 시간대 한눈에 보기
도시 | 시간대 (표준시) | UTC 기준 | 한국과의 시차 (표준시 기준) |
밴쿠버 | 태평양 표준시 (PST) | UTC -8 | -17시간 |
에드먼턴, 캘거리 | 산악 표준시 (MST) | UTC -7 | -16시간 |
위니펙 | 중부 표준시 (CST) | UTC -6 | -15시간 |
토론토, 오타와, 몬트리올 | 동부 표준시 (EST) | UTC -5 | -14시간 |
핼리팩스 | 대서양 표준시 (AST) | UTC -4 | -13시간 |
세인트존스 (뉴펀들랜드) | 뉴펀들랜드 표준시 (NST) | UTC -3:30 | -12시간 30분 |
📌 한국은 UTC+9 기준이므로, 도시마다 시차가 12.5시간부터 17시간까지 다양하게 발생합니다.
⏰ 서머타임(Daylight Saving Time)이란?
여기에 더해 복잡한 요소가 하나 더 있는데요, 바로 **‘서머타임(DST)’**입니다.
서머타임은 봄~가을 동안 해가 길어지는 시기에 시간을 1시간 앞당기는 제도예요.
덕분에 저녁 시간이 더 길어지고, 전기 소비를 줄일 수 있는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죠.
캐나다 대부분 지역은 매년 3월 둘째 일요일부터 11월 첫째 일요일까지 서머타임을 적용합니다.
이 기간 동안은 표준시보다 1시간 빨라지기 때문에, 한국과의 시차도 1시간 줄어들어요.
📍 예시
- 밴쿠버: PST(표준시)일 때는 한국보다 -17시간
- 밴쿠버: DST(서머타임) 적용 시 -16시간
📝 정리하자면
- 표준시 기간: 11월 ~ 3월 초 → 한국과 13~17시간 차이
- 서머타임 기간: 3월 중순 ~ 11월 초 → 한국과 12~16시간 차이
🧭 캐나다 여행 루트 짤 때 시차가 중요한 이유
시차는 단순한 시간이 아닙니다.
비행 스케줄, 호텔 체크인, 교통편, 식사 시간, 연락… 모든 일상 리듬에 영향을 미쳐요.
여기서 제가 직접 겪었던 시차 관련 경험을 공유해볼게요.
✈️ 여행 에피소드: 토론토-밴쿠버 간 항공편 놓칠 뻔한 사연
저는 이전에 토론토에서 밴쿠버로 가는 국내선을 예약해뒀었는데, 시간대를 착각해서 공항에 한 시간 늦게 도착했어요.
원래 비행시간은 오후 3시였지만, EST 기준으로 생각했더니 PST에 맞춰야 했던 거죠.
이 경험 후로, 저는 모든 일정을 짤 때 ‘도시 시간대 메모’를 습관화했어요. 스마트폰 세계시계에 주요 도시를 저장해놓고 항상 확인합니다.
📱 스마트폰과 앱을 활용한 시간 관리 팁
요즘은 스마트폰만 잘 활용해도 시차 관리가 훨씬 쉬워졌어요.
① 세계시계 기능 활용 (iPhone & Android 공통)
- 밴쿠버, 토론토, 몬트리올 등 여행 예정 도시를 추가
- 현재 시각과 함께 일출/일몰 시간도 확인 가능
- 알람 설정 시 자동으로 현지 시간 기준 적용돼서 편리함
② 시차 계산 앱 추천
- Time Buddy: 회의나 전화 약속 시 서로 다른 시간대 확인용
- World Time Zone Converter: 최대 10개 도시 시각 비교 가능
- Google Calendar: 일정 등록 시 ‘시간대’ 지정 가능
🛏️ 시차 적응 꿀팁! 여행 피로 줄이기
장거리 비행 후에는 시차 때문에 하루 종일 피곤할 수 있어요.
그래서 여행 전후로 시차 적응을 위한 루틴 조절이 도움이 됩니다.
✅ 출국 전
- 출발 2~3일 전부터 현지 시간 기준으로 수면/식사 조정
- 비행기 안에서 목적지의 낮 시간대에 맞춰 눈 감지 않기
- 물 많이 마시고, 커피/알코올은 피하는 게 좋아요
✅ 도착 후
- 해가 떠 있는 낮 시간에는 무조건 햇빛 보기!
- 낮잠은 30분 이내로 짧게, 밤엔 일찍 잠들기
- 가능하면 첫날 일정은 느긋하게, 너무 빡빡한 일정은 피하기
💡 팁: 캐나다 국내선 이동 후에도 미세한 시차 때문에 컨디션이 흔들릴 수 있어요. 도시 간 이동이 많은 일정이라면 1~2일 여유 있게 잡는 게 좋습니다.
📞 한국과 연락 시 주의할 점
여행 중에도 가족, 친구, 회사 등과 연락이 필요한 경우가 있죠?
이럴 때 시차 실수는 민폐로 이어질 수 있어요.
그래서 아래와 같은 팁을 추천해요:
- 세계시계 앱에서 한국과의 시차 항상 표시
- Google Calendar로 일정 잡고 상대 시간대에 맞게 초대
- 시차 알람 앱 활용해 적정 시간대에만 연락하기
💡 도시별 시간대 고려한 여행 팁
✅ 밴쿠버(서부) + 로키 산맥 투어
→ 서부 위주 일정은 PST로 통일, 저녁 9시 전 활동 마무리
✅ 토론토/몬트리올/퀘벡시(동부) 일정
→ 동부는 EST 기준. 한국보다 하루 전 시간이라는 걸 항상 염두에 두세요.
✅ 밴쿠버에서 동부로 넘어가는 경우
→ 국내선 탑승 시 도착지 시간 기준으로 일정 정리
✅ 대륙횡단 일정 (밴쿠버 → 토론토 등)
→ 시간대 변경은 여행 피로 누적 요인이 될 수 있음. 최소 하루 여유 추천!
📌 정리: 캐나다 여행의 첫 걸음은 ‘시간 이해’부터!
캐나다는 땅이 넓은 만큼 도시별 시간 차이가 크기 때문에, 여행자는 반드시 시간대를 사전에 파악하고 준비해야 합니다.
- 표준시 기준 시차: 한국보다 12.5~17시간 늦음
- 서머타임 기간: 3월 중순~11월 초 → 시차 1시간 줄어듦
- 시간 관리 팁: 세계시계 기능, 시차 계산 앱, 알람 설정
- 현지 적응 전략: 햇빛 많이 보기, 일정 여유 있게 구성
정확한 시차 정보와 현명한 시간관리로 더 여유롭고, 스트레스 없는 캐나다 여행을 즐겨보세요!